22일부터 28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 특설 씨름장에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씨름대회 포스터.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씨름대회가 22일부터 28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 특설 씨름장에서 7일간의 일정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씨름협회와 문경시체육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 중, 고, 대학, 일반부 체급별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158개팀 1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23일 오후 1시 40분에 가지는 개회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 고우현 도의회 수석부의장, 박두진 통합씨름협회장, 김형수 경북씨름협회장, 이재석 문경씨름협회 명예회장, 정지대 문경씨름협회장을 비롯한 씨름관계인사 및 시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3일간(7월 23~25일) KBS N Sports를 통해 매일 오후 2시부터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가 예정되어 있어 시민화합과 지역홍보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글로벌 스포츠 관광도시인 문경을 찾아 주신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와 함께 문경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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