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00년 전통 라이스 와이너리(막걸리 양조장) 투어 제안

도민제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영양군청 김설화 주무관.
영양군청 김설화 주무관이 신 도청시대 ‘2016 상상 파워! 새천년 경북’ 제안 공모전에서 공무원 부문 우수상을 받아 상금 2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새로운 도청시대를 맞이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5월 19일까지 50일간 경북도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모에서 김 주무관의 ‘경북 100년 전통 라이스 와이너리(막걸리 양조장) 투어’ 제안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주무관은 제안을 통해 각 시 군의 전통 명맥을 이어온 막걸리 양조장을 하나의 테마로 관광 상품화해 살아 숨 쉬는 산업관광의 메카를 육성하고 이를 통한 경북 북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지난 2013년 12월 영양군 기획감사실에 첫 발령을 받은 김 주무관은 매사 성실한 자세와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