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중 가장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는 유형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으로 신체의 특정 부위 사진이나 동영상을 몰래 촬영하는 일명 ‘몰카’이다. 이는 워낙 은밀하게 행해지기 때문에 쉽사리 피해 여성들이 인지하기가 힘들지만, 누구나 그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몰래 찍고 있는 사람을 목격한다면 여지없이 경찰에 신고하여 성범죄가 발을 못 붙이도록 함께 노력하는 국민성이 필요하다. 효과적 신고방법으로는 스마트폰을 활용,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앱(APP)을 다운 받아 두었다가 바로 입력해 주면 소리 없이 신고가 가능하다.
- 기자명 조신정 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순경
- 승인 2016.07.24 19:35
- 지면게재일 2016년 07월 25일 월요일
- 지면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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