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8개 언론사 엄격 선정…지역 포털앱 ‘스마트 로컬’도 곧 런칭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최우수 농수특산물을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살 수 있는 모바일 쇼핑몰 ‘명품팜(http://m.mpfarm.co.kr)’이 25일 공식 오픈합니다.

명품팜에 입점한 농수특산물은 지역별 8개 대표 일간지들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뒤 지난 1년간 꼼꼼한 준비과정을 거쳐 선정됐습니다. 경북일보를 비롯 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충청투데이, 한라일보 등 전국 8개 지방언론사가 참여했으며, 쇼핑몰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오토미디어가 운영을 맡았습니다.

이 명품 장터에는 170여 업체, 1천800여 특산물을 1차로 선보입니다. 앞으로도 지역 대표성, 우수성 등 엄격한 선정기준을 거쳐 소비자들이 원하는 우수 특산물을 꾸준히 입점 할 예정입니다. (대구·경북에서는 상주곶감, 아자개쌀, 문장대 유기농오미자/ 안동간고등어, 안동찜닭, 안동참마가공품/ 예천 참기름, 들기름, 오곡명초/ 영주 전통부각/ 영천 누에가루/ 경주빵, 양동마을 민속한과/ 경산 건대추 가공품, 된장, 간장, 현미 누룽지/ 청송사과/ 포항 죽장연 전통장류, 울릉 해양심층수, 심층수 소금, 명이, 오징어, 호박엿/ 등이 참여했습니다.

명품팜은 전국의 농수특산물 생산자가 별도의 홍보비용을 들이지 않고 제대로 된 평가와 보호를 받도록 하면서 새로운 유통질서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최상의 특산물을 적정 가격으로 산지에서 직접 구입하는 효과를 얻을 것입니다.

명품팜 쇼핑몰은 Play스토어 ‘명품팜’을 검색해 앱을 설치하거나 포탈사이트(네이버, 다음)에서 ‘명품팜’을 검색,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명품팜에는 각 지역 대표 일간지가 선정한 특산물이 8개 시도별로 탑재돼 있으며, ‘명품 특산물’ 생산자의 인터뷰도 실려있습니다.

명품팜은 앞으로 아파트 앱, 향우회 앱, 종교단체 앱, 각종 단체 앱 등을 통해서도 전국민들에게 퍼져나가게 됩니다.

8개 지방언론사는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별(시군별)로 해당 지역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 로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로컬 앱에는 지자체 소식, 교통 및 금융, 병의원, 맛집, 이미용 및 부동산 등 모든 정보가 수록돼 지역민들의 생활편의를 한층 높이게 될 것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명품팜에 대한 시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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