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포항남·울릉 지역위원회가 조직재정비에 들어갔다.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는 지난 22일 허대만 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열고, 여성위원장에 박희정 포항시의원을 임명하는 등 각종 상설위원장과 읍면동협의회장을 다시 임명하고 지역대의원회를 구성했다.

또 오는 29일 지역대의원대회를 열어 전국대의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허대만 위원장은 “정책토론회·강연회·뉴스레터 발행 등을 통해 지금까지 꾸준히 진행해온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제시는 물론 시정에도 비판과 견제를 통해 지역 야당의 역할을 다하는 한편 협조할 일이 있다면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당원들에게는 “최선을 다해서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자”고 역설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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