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신임 의장단은 25일 해병대 제 1사단과 해병대교육단, 해군 제6항공전단을 잇따라 방문,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25일 해병대 제1사단과 해병대교육단, 해군 제6항공전단을 잇따라 방문,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여러 차례에 걸친 북한 핵실험과 사드 설치 문제 등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53만 시민의 응원의 기를 모아주기 위해 이뤄졌다.

또 평소 농촌일손돕기와 제설작업 등 지역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지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행정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명호 의장은 “밖으로는 군사적 위협과 침략으로부터 국가를 보위하고 안으로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계신 여러 장병이 있기에 우리는 매일 두 다리를 뻗고 잘 수 있다”며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불안한 이때 안보태세를 더욱 강화해 평화통일을 뒷받침하고 지역안정과 세계평화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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