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최근 여러 차례에 걸친 북한 핵실험과 사드 설치 문제 등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53만 시민의 응원의 기를 모아주기 위해 이뤄졌다.
또 평소 농촌일손돕기와 제설작업 등 지역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지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행정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명호 의장은 “밖으로는 군사적 위협과 침략으로부터 국가를 보위하고 안으로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계신 여러 장병이 있기에 우리는 매일 두 다리를 뻗고 잘 수 있다”며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불안한 이때 안보태세를 더욱 강화해 평화통일을 뒷받침하고 지역안정과 세계평화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