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입원실·중환자실·음압병상 등 갖춰 내년 7월 개소

계명대 동산병원은 26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소아전문응급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은 전문의 1명과 간호사 5명을 충원하고, 중환자실과 전용입원실, 음압병상 등의 시설을 갖춰 내년 7월 소아전문응급센터를 가동할 예정이다.

동산병원은 2013년 성인응급실과 구분한 소아전용응급실을 지역 최초로 열었으며, 365일 24시간 소아응급 전담 의사가 전문적인 진료를 하고 있다.

권중혁 동산병원장은 “소아응급실 등 국가지정 센터를 운영하며 쌓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로 소아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