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바이오, 로봇융합, 에너지, ICT융합등 핵심IP 보유기업 적극지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6일 상의 회의실에서 IP Key 지원사업(핵심IP 기반 신성장산업 육성 컨설팅) 용역수행사 선정 운영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 및 컨설팅에 들어갔다.

IP Key 지원사업은 경북의 미래 신성장 산업이라 할 수 있는 2대 신산업(탄소산업, 3D프린팅)과 5대 주력산업(ICT융복합, 로봇, 바이오, 물융합, 에너지)에 대한 핵심IP 기반 신성장산업 육성 컨설팅 지원사업이다.

지식재산센터는 이를 통해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유망 첨단기업 육성을 통해 매출 확대·일자리 창출·경북도 신성장산업 기반 및 인프라 확충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용역수행사들은 지원기업과 협의를 거쳐 기업진단컨설팅, 국내 및 해외권리화 지원·브랜드 개발·디자인 개발·기술가치평가 등 최대 4천만원의 다양한 지식재산창출지원 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식재산센터는 오는 7월말 과업범위 선정 및 3자계약을 거쳐 9월 중간보고회, 10월 최종보고회를 갖는다.

정연용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경북을 대표하는 미래 신성장산업의 토대가 되고 있는 (주)엔디디(의료&바이오)등 4개 핵심IP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을 통한 IP 역량 고도화, 컨셉브랜드 개발을 통한 R&D역량 강화, 시장개척을 위한 기술 수출비즈니스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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