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토지 확보률 96%, 지주 참여률 80%

동양건설산업이 영남권 최초로 선보이는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아파트 대구 ‘두류 파라곤 더파크’가 주택홍보관 운영과 함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최대 장점인 저렴한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부정적이다.

기존 조합들 대부분이 사업 진행에 애를 먹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조합의 불투명한 사업 운영이 문제로 불거졌기 때문이다.

대구 두류 파라곤 더파크의 가장 큰 특징은 이러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불확실한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점이다.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지주들의 참여률을 높여 사업의 최대 관건인 토지 확보를 96% 이상 마무리했다.

강남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파라곤 브랜드의 동양건설산업이 시공사로 참여해 영남권에서는 처음으로 프리미엄 아파트의 명성을 선보인다는 점도 눈에 띈다.

특히 파라곤은 최근 케이블 TV 엄마가 뭐길래에서 황신혜 모녀가 거주하는 공간으로 소개돼 유명세를 탄 청남 파라곤의 바로 그 브랜드다.

여기에 대구 시민들의 최대 휴식 공간인 두류공원과 인접한 도심 속 친환경 입지에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84㎡타입 5BAY 주상복합아파트로 전용 면적에 비해 휠씬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에 단일 평형 A, B, C 세가지 타입으로 총 839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달구벌대로와 서대구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 두류네거리와 지하철2호선 두류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고, 단지 1km 이내에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3개소가 밀집된 최고의 교육 환경도 갖췄다.

200m 내에 신흥초등학교가 위치해 안심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어린 자녀를 둔 세대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신내당재래시장 등도 인접해 있고 성서 IC, 서대구 IC가 3.5km 안에 있으며, 2020년 개통예정인 서대구역, 지하철 2호선 두류역과 환승이 가능한 지하철 4호선까지 계획돼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내당3지구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이희지 위원장은 “대구 두류 파라곤 더파크는 지역주택조합의 최대 문제점인 토지 확보를 사실상 96% 이상 마무리했고, 이를 변호사에게 법률적으로 검토를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토지 미확보에 따른 추가분담금 우려가 없는 지역주택조합의 모범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104-6(감삼역 2번출구)에 있다. 문의 053-280-8000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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