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제7대 후반기 정성환(49) 의장은 3선의원 출신으로 30대 젊은 나이에 정치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6월 제21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면서 경북 도내에서 가장 먼저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였다.

정성환 의장은 울릉군의회가 40대 젊은 의원이 다수인 만큼 다선 의원의 경험과 연장자의 고견을 바탕으로 젊음의 열정과 패기가 잘 어우러지며, 젊음의 유연한 사고로 의회 안에서나 집행부와의 관계에서, 그리고 의회 밖에서 주민들을 만날 때 격식을 차리기 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없이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할 방침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극적이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연구와 정책을 만들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내실을 다지면서 군민의 어려움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의정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울릉공항 건설사업, 울릉(사동항) 2단계 사업 등 울릉군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국책사업들이 사업비와 공사기간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에 있어 울릉군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이 부분을 해결하는 것을 울릉군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역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20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제1호 법안으로 발의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은 울릉도 백년대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법안으로써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하여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일 다짐하였다.

정성환 의장은 “후반기 2년간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면서 울릉군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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