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지역 47개 고교 학생 70명 참가…면접피드백 등 유익

지난 25일 한동대학교 모의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남권 지역의 한 고3 학생이 면접관인 김완진 교수(가운데), 김경미 교수 앞에서 모의 면접을 보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최근 교내에서 영남권 지역 47개 고교 3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히 모의면접뿐 아니라 입학사정관의 면접 피드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동대 재학생과의 소그룹 대화 및 입학사정관의 대입정보제공 시간을 통해 한동대 대학 생활에 대한 정보와 수험생활에 대한 조언도 들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변희주(대구제일고 3학년) 학생은 “면접을 마친 후 교수님의 피드백이 너무 유익했고, 실제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모의면접에 오니 더욱 뜻깊고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모의면접프로그램을 주관한 강두필 입학·인재개발처장은 “한동대학교는 모의면접과 같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대입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다”라며 “참여한 모든 학생이 모의면접 경험을 바탕으로 대입준비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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