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 역사, 지리교사 독도포럼이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독도포럼은
1일 후포여객선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갖고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전국에서 61명의 역사, 지리교사가 선발됐으며
제이에이치페리의 씨플라워호를 타고 울릉도로 출항했습니다.

참가한 교사들은 직접 독도를 이해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독도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민재 / 포항시 대보중학교 교사
“(포럼을 통해) 독도가 가지고 있는 영토성과 역사성을
확실하게 배우고 현장감 있는 자료들을 수집해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상세하게 독도 교육을 할 수 있
도록 하겠습니다.”

포럼기간 교사들은
독도에 입도해 지형과 역사의 흔적을 익히고
특강을 통한 이해도 향상 등의 일정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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