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기술개발센터원 직원들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기술개발센터원은 지난달 29일 직원 업무협업공간인 ‘포디치’에서 낭비제로활동 성공 다짐을 위한 분임토의 및 소통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60여명의 직원들은 조별 분임토의를 통해 낭비제로 활동의 효율적 수행방안을 도출하고 실행을 다짐했다.

특히 포항 기술개발센터는 낭비제로활동의 선두 부서로서 제철소 내 다양한 낭비절약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아이디어에 반영하고자 효율화·표준화·내실화·극대화 등의 관점에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또한 성공기원을 위한 소통행사를 통해 팀원들간 친목과 결속력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포항제철소는 모든 철강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제철소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과제를 통해 원가절감을 통해 불황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미래형 제철소를 만들 수 있다”며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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