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1일 위덕관 대회의실에서 발전기금 모금 ‘20·20·20프로젝트’를 선포했다.

‘20·20·20프로젝트’는 개교 2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20년을 전망하며 발전기금 20억을 모금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창의 공간인 ‘창업학생회관’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위풍당당 청년위덕, 청년위덕이여 비상하라!’를 표어로 내걸고 학내 구성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도모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홍욱헌 총장의 1천만 원 기부와 위덕대 총동창회(회장 천기화)의 1천만 원 기부약정을 시작으로 발전기금 모금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 모금 대상도 위덕대 졸업생, 학교기업, 일반 사업체, 일반인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욱헌 총장은 “오늘 발전기금 모금 선포식과 함께한 기부를 시작으로 기부 릴레이가 끊이지 않길 바란다”며 “창업학생회관이 우리나라 창조 경제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양성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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