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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 황우석 박사와 ‘줄기세포 화장품 연구소’ 설치 논의

'애완견 복제 연구소 설치’ , ‘닥터 황 앤 경주대 브랜드화'도 논의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등록일 2016년08월03일 17시52분  
경주대 이순자 총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황우석 박사(왼쪽에서 두번째)와 만나 줄기세포 화장품 연구소 설치 등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대 제공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가 수암바이오텍 황우석 박사를 만나 줄기세포 화장품 연구소 설치 등을 논의하는 등 제2특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경주대는 지난 2일 이순자 총장이 수암바이오텍 황우석 박사를 만나, 경주대학교 부설 ‘줄기세포 화장품 연구소’ 및 ‘애완견 복제 연구소’ 설치, 학교기업 ‘닥터 황 앤 경주대’의 브랜드화와 관련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우석 박사의 방문으로 경주대는 그동안 주목해 온 지역발전과 연계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뷰티·건강식품’과 ‘바이오·화장품’ 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만남에서는 황우석 박사의 첨단기술이 응용된 줄기세포 화장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인정받을 것이라는 논의와 함께 생산품과 연계된 디자인 지원방안 및 학교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특히 황 바이오팀의 중국 연구소 업무를 분담해 줄 수 있는 한국 연구소가 필요한 상황에서 경주대에 황 바이오 협력기관이 설치되면, ‘애완견복제’ 및 ‘안티에이징 화장품’ 등의 연구와 생산, 해당분야 ‘국내·외 전문인력 양성’ 등을 병행할 수 있게 된다.

경주대는 이와 관련해 학교 내에 소규모 레지던시 호텔을 마련, 줄기세포 연구와 그 응용산업에 관련된 외국인 유학생 및 연구원의 숙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현 교직원식당 내에 ‘황바이오 앤 경주대 식품연구소’를 설치하고, 황 박사팀의 기술지도에 의해 경주대의 청정자연을 식품산업과 연결시킨다는 방안도 나왔다.

이순자 총장은 “경주대학교가 이제 뷰티와 웰빙, 바이오·코스메틱으로 제2특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그동안 어려움을 이겨내고 연구를 발전시켜 온 황박사의 활동에 앞으로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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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환 기자

    • 황기환 기자
  •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