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일정으로 상황체험 수업 등 다양하게 운영

영양교육청은 안동영어마을에서 영양지역 3개 중학교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외국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도 같이하고 정말 외국에 온 것 같아요”

영양교육지원청은 1일부터 4일까지 안동대 산하 안동영어마을에서 영양 지역 3개 중학교 2학년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했다.

3박 4일 일정으로 운영된 체험학습에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여행, 집, 법정, 병원, 비행기 등 체험시설을 이용한 상황체험수업, 실험, 음악, 마술, 요리 등 테마수업, 협동 게임, 퀴즈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 참가 학생들은 영어 연극과 노래 발표회도 가졌다.

영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력해 우수한 강사 및 체험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실용영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신장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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