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권진우 학생(4학년)은 전통상차림의 주안상을 선보여 금상을, 최서영 학생(4학년)은 전통 다과상차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들 두 학생은 최미애 지도교수와 함께 참가한 단체경연에서도 단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세계중화음식약선연구회 주최로 세계 각국의 약선연구가 200여명이 참가해 각국의 약선 음식들을 선보였으며 특히 중국은 각 성의 대표팀이 출전했으며 한국은 각 시·도의 약선연구가들이 참가했다.
최미애 교수는 이번 요리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였으며, 세계중화미식약선연구회로부터 ‘세계미식약선대사’ 칭호를 부여받기도 했다.
권진우 학생과 최서영 학생은 “현장에서 요리하고 전시하는 것이 많이 부담됐지만 잘 해낼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특히 각국의 젊은 약선요리사들을 만나 약선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