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울진 금강송배 하계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4일 막을 내렸다.

국내·외 유소년 축구클럽 82개 팀 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는 U-12는 별내 FC, U-11은 박지성 축구클럽, U-10은 FC서울, U-8은 포항 UTD팀이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유소년 선수들은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응원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백암온천지구의 우수한 숙박시설과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축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지의 메카 울진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 개최로 3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 등이 울진을 찾아 평해읍과 온정면, 후포면 등 3개 읍·면의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내다봤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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