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무더운 인해 자칫 방심하기 쉬운 여름휴가철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단정한 옷차림과 바람직한 근무자세를 권장하는 ‘기본의 실천’ 캠페인을 통해 위대한 포스코 실현을 앞당겨 나가기로 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근무기강을 다잡고, 업무 몰입도를 높여 각종 자연재해나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이를 위한 기본의 실천 활동 테마로 ‘단정한 복장’과 ‘바람직한 근무자세’를 선정했다.

주요 내용은 출퇴근 시 과도한 노출이나 청결하지 못한 의상의 착용을 자제하는 대신 격식에 얽매이지 않지만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는 남방·T셔츠·면바지·단화 등 단정한 캐주얼을 권장하는 것이다.

또한 근무 시에도 △마모 또는 훼손된 근무복을 착용하거나 △상의를 바지 밖으로 꺼내 입거나 △작업화의 지퍼를 열고 다니는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반대로 바람직한 근무자세로는 △안전/윤리 △성실복무 △고객만족 △긍정문화 확산 등 4가지 기본 실천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고열작업장에서 불안전한 행동을 예방하고, 휴가 기간 중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고객이 요구하는 일정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업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본의 실천을 지키는 것이 ‘POSCO the Great’ 실현을 위한 첫 걸음이며, 전 임직원이 이를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체질화해 고유문화로 정착시킬 때 초일류 포항제철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하절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단정한 옷차림과 바람직한 근무자세를 권장하는 ‘기본의 실천 캠페인’에 들어갔다.사진은 김학동 포항제철소 소장이 고객만족에 힘쓰는 제품출하과를 최근 방문해 격려하는 모습.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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