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마산 자연휴양림 숲속 도서관에서 맑은 공기를 마치며 독서를 하고 있는 모습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이용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키는 영양군 수비면 국립 검마산 자연휴양림을 8월의 추천 휴양림으로 선정했다.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1천17m로 태백산 지맥이 동쪽으로 내려와 백암산으로 뻗어 가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금강소나무 숲은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돼 그 푸르름과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013년도에 개축한 산림문화휴양관과 야영장, 숲속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고 산림욕장, 등산로, 산책로 등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검마산자연휴양림은 책 읽는 문화 확산과 건전한 산림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TV 없는 휴양림으로 운영되고 있다.

TV 대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 및 목공예 DIY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더위와 스트레스를 60년 된 금강소나무 숲에서 산림욕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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