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창조산업연구소 발간 2년만에 '쾌거'

안동대에서 발간하는 창조산업연구가 2016년 학국연재단 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됐다.
안동대학교 창조산업연구소(소장 김진희)에서 발간하는 ‘창조산업연구’가 2016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과 연구성과 공유 활성화를 위해 매년 국내에서 발간되고 있는 학술지를 평가하고 등재후보학술지와 등재학술지, 우수학술지의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안동대에서 2014년부터 발간한 ‘창조산업연구’는 이번 선정으로 2년 만에 등재후보학술지가 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대 창조산업연구소는 2010년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내에 신설되어 지역의 문화산업에 대한 학문적 요구를 수용해 연구용역과 프로젝트, 문화총서 발간,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학술지평가에서는 안동대 창조산업연구를 포함, 124개의 학술지가 신규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으며, 471개의 학술지가 계속 평가를 통해 등재후보 또는 등재학술지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김진희 창조산업연구소장은 “문화자원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조산업, 그중에서도 특히 지역을 중심으로 한 창조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창조산업연구의 등재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문화현장 연구가 수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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