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포해수욕장은 포항시에서 북쪽으로 13km 거리 북구 흥해읍 칠포리에 있다. 주변에는 파인비치호텔이 있다.
바닷물이 밑바닥이 보일 정도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곳이다. 백사장 길이 2km, 폭 70m, 평균 수심 1m, 총넓이 9만7천 평이며, 백사장은 왕모래가 많이 섞여 있어 주변에 바다낚시도 가능하다.
또 이곳은 매년 여름 사단법인 칠포재즈축제위원회에서 칠포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올해 제10회 칠포재즈페스티벌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국내·외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라고.
최근 35℃를 넘어서는 찜통더위가 이어지자 칠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