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범인 A씨 는 지난달 울릉도에 입도해 거주 하면서 범행대상을 물색 한 후 사기도박 기술자인 B 씨 등 4명과 함께 손기술 등으로 자기편에게 유리한 패를 돌리는 수법 등으로 총 5회에 걸쳐 사기도박판을 벌여 피해자 5명으로부터 총 2천450여 만원을 편취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영우 울릉서장은 “울릉도는 전형적인 관광지이자 풋풋한 인심이 묻어나는 정이 많은 소박한 지역인데, 이와 같은 곳에 사기도박단이 원정을 와서 범행을 하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기도박단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