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후반기 의장단 구성 이후 처음으로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19회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울릉군 생활보장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6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해 조례제개정심사특별위원회에서 각종 조례안을 심사했고, 17일에는 2016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처리할 예정이다.

정성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정 여건이 열악한 우리 군의 살림살이를 감안하여 예산낭비가 발생되지 않도록 추경예산안의 심도 있는 검토를 당부”하며 “지역발전과 주민안녕, 미래울릉건설을 위해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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