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석유탐사선 탐해2호가
포항에 전용부두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리포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7일 오후 포항시 포항여객터미널 외해측 부두에서
탐해2호 전용부두 취항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규한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머지않아 북극항로가 열리게 되면
아름다운 포항은 환동해 태평양 물류 운송의
거점 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탐해2호는 동해 가스하이드레이트 발견과 시료 채취,
대륙붕 한계획정 조사, 해저지질도 작성 등
다양한 탐사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지난 3월 문을 연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와
이번 탐해2호의 취항으로
해양 지질 분야로의 신성장 동력 창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강덕 / 포항시장
“모든 해저 지질 자원을 연구하고
앞으로 우리 미래를 좌우할 미래 자원에
대한 탐사가 포항을 중심으로 해서
이루어지게 돼서 정말 뜻깊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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