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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고, 경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 '금상'

과학탐사동아리 SMSE,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서

김재원 기자 jwkim@kyongbuk.com 등록일 2016년08월17일 19시43분  
세명고등학교 과학탐사동아리인 SMSE(지도교사 김태원·두번째줄 왼쪽 첫번째).
포항 세명고등학교(교장 황현교) 과학탐사동아리인 SMSE(지도교사 김태원)이 지난달 30일 경북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제24회 경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명과학탐사 동아리라는 뜻을 지닌 SMSE는 2011년부터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주제를 정하고 각종 실험에서부터 탐사, 조사에 이르기까지 협동을 통해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적 사고능력을 기르는 동아리로 지도교사와 14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SMSE는 지난 2014년 포항 구룡포와 전남을 비롯한 서해안에서 자생하는 식물 ‘지채’의 개화시기가 다른 이유를 비교 분석 관찰하고, 2015년에는 울릉도 및 독도 식물탐사를 주제로 정하고 울릉도 나리분지와 성인봉의 식물을 직접 탐사하는 등 해안 식물 탐사를 주로 진행했다.

올해는 ‘SMSE! 동해안 식물을 접수하다.’라는 제목으로 동해안에 자생하는 식물들의 분포를 알아보고 식물을 직접 채취해 표본을 만들어 봄으로로써 어떤 식물들이 동해안에 자생하는 지를 탐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의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윤예원(2학년), 하정미(2학년)학생이 동아리 대표로 활동 내용을 발표해 당당히 금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다음 달 24일 전국 시도별 43개 과학동아리가 참여해 자웅을 겨누는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게 됐으며, 경북에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학교는 세명고, 포항고, 영천여고 3곳 뿐이다.

SMSE는 이번 경북대회를 준비하면서 조사한 자료를 모아 ‘(MINI)동해안 자생식물도감’을 발행했으며, 해안 식물 탐사 중 해안가 클린 활동을 통해 자연환경 보전에도 동참했다.

김태원 SMSE 지도교사는 “각종 동아리 대회를 참가해보면 성취감은 물론 평소 알지 못했던 학생들의 역량이 발휘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아리 경연대회 등을 참가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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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기자

    • 김재원 기자
  • 행정사회부 기자입니다. 포항 북구지역과 검찰, 법원, 해양, 교육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