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석 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백철현(사드배치철회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배명호, 곽길영 군의원 등은 “사드배치 철회를 주장하는 군민 의지와는 상반되는 새누리당에 당적을 두고 있는 것은 사드배치 반대 정서에 맞지 않다“면서 탈당이유를 밝혔다.
또 성주지역 1천여 명의 당원 탈당서류를 18일 제출한다고 덧붙였다. 당원들은 사드배치 성주지역 결정이 난 지난달 13일 이후 지금까지 탈당계를 제출한 내용이다.
따라서 성주군 내 성산 포대 이외의 제3지역 대안론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군 의원과 당원들의 탈당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 기자명 권오항 기자
- 승인 2016.08.17 20:48
- 지면게재일 2016년 08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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