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기요금 및 TV수신료 지원 대책,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따른 의견제시 건 등 현안사항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 입법 예고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일부내용 중 금품대상에 농·축·수산물이 포함된 것에 대한 개정 촉구 결의안 작성 등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청탁금지법이 부정부패척결을 위한 법이라는 점에서 환영하지만, 이 법의 시행으로 인해 농·어민들에게 어려움을 준다면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라며 개정 촉구 결의안의 취지를 밝혔다.
간담회 후 의원들은 서라벌대학교 승마장을 방문해 지도자 및 학생들을 격려하고, 향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키 위해 운영실태 및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서라벌대학은 지난 2014년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돼 국·도·시비를 보조받아 시설인프라 구축, 교육과정개설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