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안경광학과는 지난 19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산서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시력검사, 안경세척, 눈 건강상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남구 보건소 산서리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눈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기면은 교통이 불편한 데다 60세 이상의 어르신 비율이 높아 평소 시력검사나 상담 등에 애로사항이 있어 이번 활동이 더욱 뜻 깊었다.

한편 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2010년 학과 신설 이후 지금까지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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