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컵 축구대회는 2010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대회로 베이징시 축구협회가 주최해 한, 중, 일, 스페인 등 4개국 팀들을 초청해 펼쳐지는 국제대회다.
따라서 올해는 용운고와 장훈고가 한국팀 대표로 초청됐고 중국은 베이징 청년팀과 완다희망스타팀, 일본은 Ritsumeikan고교팀과 구마모토현 대표팀, 스페인은 Huesca SD 유스팀과 Madrid Las Rozas 유스팀 등 총 8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방호진 감독(용운고)은 “선수들이 해외 무대를 경험해 보고 보다 넓은 견문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좋은 성적으로 한국 축구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