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통령기 전국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오는 9월 3일부터 이틀간 문경시에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임원 및 관계자 1천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경상북도테니스협회가 공동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경북도· 경북도체육회·문경시·문경시체육회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체육단체 통합 후 처음으로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대항 대회로, 국내 최고 권위의 생활체육 대회다.

생활체육종목 중 대통령기가 열리는 종목은 테니스·축구·게이트볼·씨름 4개 종목에 불과하다.

대회가 열리는 문경시는 지난 2008년부터 3년 연속 전국연합회장기 시도대항 테니스대회를 개최한 경험과 국제정구장(11면)을 비롯 영강체육공원(10면)·국군체육부대(10면)·문경공고(6면)등 37면의 경기장을 갖춰 전국대회를 개최하는데 손색없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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