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불빛을 만끽 할수 있는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 행사로 구성

지난해 반딧불이 탐사행사에 참여한 일가족의 모습
“밤하늘을 수놓는 반딧불이와 함께 여름의 끝자락을 함께 보내세요.”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는 반딧불이의 계절을 맞아 27일 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 반딧불이 탐사행사를 연다.

가족 단위 체험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낮에는 맨손 은어 잡기 체험, 나무 곤충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저녁에는 반딧불이생태공원에 많이 서식 하는 반딧불이를 탐사하는 행사가 열리며, 탐사가 끝나면 소망풍등 날리기 체험 등 가족 화합과 함께 청정영양에서의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빛과 반딧불이의 불빛을 만끽할 수 있다.

영양군은 전국 최초로 반딧불이 생태체험마을 특구로 지정받아 반딧불이 공원 및 생태체험마을을 조성해 이색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15년 10월 이 일대를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받아 빛 공해가 없는 청정영양으로 인간과 자연을 함께 어우르는 생태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 문의 사항은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반딧불이 담당(054-680-5331)및 홈페이지(http://np.yyg.go.kr) 공지사항에 안내받을 수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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