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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흘간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갖는다.

제10대 후반기 원구성 후 첫번째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각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별 당면 현안사항 보고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민생관련 제정조례안 등 모두 1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4명의 의원이 나서 5분발언을 통해 도정현안에 대해 질의에 나선다.

김창규(칠곡) 의원은 칠곡 석적 지역 중학교 설립지연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이 타 지역 중학교 입학을 위해 생활 근거지를 옮기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마련을 촉구한다.

이홍희(구미) 의원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기업환경 변화에 시급하게 대처하고, 미래신성장산업 육성 등 전반적인 경북경제의 체질 개선과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홍진규(군위) 의원은 K2·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 경북도의 부적절한 대응을 엄중히 비판하며 도민의 재산권과 안정된 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도지사의 입장과 강경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나기보(김천) 의원은 지역 내 현안사항인 사드배치와 관련해 5분발언을 할 계획이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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