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력업체 200여개사 235명의 관리책임자 및 현장실무자, 협력업체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산업의 상생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업무수행, 건설업자간 상호협력을 위한 ‘2016년도 협력업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교육은 최근 건설시장의 국제화, 다각도로 변화하는 건설환경 속에서 전문적인 교육강화를 통해 협력업체 관리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실무능력, 업체간 상호 상생을 위한 협력으로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건설공법 실무, 공정관리 등 건설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된다.

또, 협력사와의 세미나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한다.

화성산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6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에서도 상호협력 우수로 선정되는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직무교육에 참석한 한신산업 김건호 대표이사는 “건설환경이 급변하고 각종 제도 등의 변경으로 인해 놓칠 수 있는 실무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고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의 많이 활성화 돼 업체 상호간 상생발전과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화성산업 이병학 공무팀장은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상호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역량을 더욱 높이고 역외수주 확대를 통해 협력업체들의 동반진출을 모색하는 등 품질경쟁력을 향상 시켜 나가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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