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는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을 위해 학생과 기업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지난 23일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참여희망 학생 및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시스템 전산교육, 학생면접 등을 실시했다.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비엔비케이, 권인터내셔널골프매니지먼트 등의 기업들이 학생들에게 기업정보와 채용현황 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 오후 5시 기린체육관에서는 학생이 원하는 기업과 면담을 주선하고, 기업은 학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기업홍보 및 인재 발굴을 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의 장에는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SK네트웍스(주)워커힐, (주)동양종합식품, 호텔인터불고, 남산병원 등 58개 기업과 학생 100여 명, 대학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변창훈 총장은 “기업은 현장 활용이 가능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능력 배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구한의대가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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