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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통합이전 성공적 추진으로 대구 지도 바꿀 것"

권영진 대구시장 인터뷰…자랑스런 대구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 함께 해주시길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등록일 2016년08월25일 22시39분  

▲ 권영진 시장이 민선6기 후반기에 밑그림을 그려야 할 대구미래발전프로젝트에 대해 구상을 밝히고 있다.
대구 미래장기 발전계획인 ‘2030 대구 플랜(대구 도시기본계획)’의 핵심은 대구공항 통합 이전‘ 이다. 대구 공항통합 이전을 빼고는 대구의 미래를 말할 수 없다 . 따라서 민선 6기 후반기 동안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밑그림을 확정하는 것이 급 선무다. 대구의 지도를 바꾸는 대형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통합방식과 재원 등에 대해 정부와의 큰 틀에서 합의로 첫 단추는 성공적이었다. 다음으로 이전 적임지를 찾아낸다면 대구·경북이 그야말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경제체질 혁신을 중요한 과제로 시도하고 있다.

물 산업, 미래형 자동차 산업, 의료산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도 만들어 내야 한다. 민선 6기 후반기 남은 2년 동안 추진해야 할 역점 추진사항을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들어봤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지역 경제의 체질을 혁신해 대구 미래를 위한 최상의 선택될 수 있도록 치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 인터뷰

△대구의 속살을 보면 매력적이고 잠재력 있는 도시

“대구가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시민들 안에 내재 돼 있는 잠재력이 대단하다. 그러나 두 가지가 부족한데 하나는 우리 속에 좋은 것들 우리 속에 있는 긍정적인 잠재력을 우리 스스로 신뢰하지 못하고 너무 모른다. 두 번째는 그것을 외부로 세일즈 하고 마케팅하는데 너무 부족했다.

정말 대구의 속살을 들여다보면 알면 알수록 정말 매력적인 도시이고 잠재력이 있는 도시이다. 대구 시민들 만큼 공동체에 대해 애정이 높은 시민들이 없고 창의적이고 혁신성이 있는 시민들이 없다. 서울에서 활동하면서 보지 못했 던 느끼지 못했던 창조적 혁신적 에너지가 풍부한 시민들이고 공동체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사랑을 가진 시민들을 다시 발견하게 되고 그것이 대구의 힘 이다.”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경제체질 혁신이 후반기 2년의 과제

“큰 틀에서 보면 전반기 2년 동안 제일 중심적으로 해왔던 것은 시정혁신이 제일 첫 번째였고, 시정혁신의 키워드는 현장과 소통과 협치와 협업의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 이였다. 이것을 위해 시민 현장 시장실운영, 시민 원탁회의, 주민 참여 예산제 내실화 등이었다.

이제는 그 힘을 바탕으로 대구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남은 2년 임기 동안 해 야 될 일 이다. 2년 동안 해 야 될 일 중 에 하나가 가장 중요한 게 공항문제라고 본다. 1958년도 제11전투비행단이 소위 K-2가 대구에 자리 잡은 후부터 수 많은 사람들이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느끼면서도 참아왔다.

군 공항으로 인해 대구 도심의 3분의 1이 개발 제한 구역으로 지정돼 낙후의 상징되기도 했다. 이러했던 군 공항 K2와 대구공항을 이전해서, K2는 K2대로 이전하기로 결정 됐다. 대구·경북의 거점공항은 거점공항대로 확보하고, 이전 후적지와 고도제한으로 묶여있던 도심의 3분의 1에 가까운 이 땅들을 대구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개발을 하게 되면 대구의 지도가 바뀌는 사업이라고 본다.

두 번째는 경제체질의 혁신이라고 하는 부분들이 성과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 물 산업, 미래형 자동차산업 그리고 의료산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일들이 앞으로 2년 남은 동안 집중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 첫 단추는 성공, 이전 후보지 선정은 대구·경북 상생협력으로 해결

“밀양 신공항의 백지화는 우리에게 큰 충격과 아픔이었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는 그 위기를 다시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 K2와 민간공항의 통합 이전 그리고 대구의 신성장 거점을 확보하는 이 3가지를 우리는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가려 한다.

그 기회를 만드는 작업 가운데 가장 중요했던 부분인 첫 단추가 통합방식과 통합 재원 등 이전에 관하여 정부와의 큰 틀에서 합의를 만드는 것인데 그 첫걸음은 잘 내 딛었다 고 본다. 두 번째가 이전 대상지를 찾는 작업은 대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구 경북이 상생 협력으로 풀어나가야 할 문제이다. 이것을 잘 풀면 대구 경북이 그야말로 새로운 도약을 기틀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중요한 일이 될 것 이다.

세 번째로 기존의 K-2 후적지 개발이다. 이를 대구의 신성장 미래발전 거점으로 어떻게 연결 시키느냐 하는 것이다. 현재의 계획만 가지고는 안된다고 본다. 내년부터는 아주 치밀한, 대구의 지도를 바꾼다는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계획을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그렇게 해서 K2와 민간공항 통합이전이 대구 경북의 상생발전과 특히 대구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치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

△ K-2와 민간공항, 반드시 통합 이전할 수 밖 에 없는 이유

“첫 번째로 민간공항을 그대로 두고서는 K2를 이전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K2만 이전 하려면 경북에서 받아주겠는가. 경북은 우리(대구)가 싫은 K2는 받고 우리(대구)가 좋아하는 민간공항은 여기에 두겠다는 것은 그건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다.

세 번째는 민간공항이 대구에 존치함으로 인해서 시민들의 고통은 다른 지역보다 몇 배가 크다. 군 공항 뿐만 아니라 공항으로 인한 소음피해도 우린 24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수 십 년 동안 고통을 받고 있다. 또 대구 도심에 13.6%가 직접적인 고도제한으로, 그다음에 그것으로 인해서 파생하는 개발이 제한되는 지역은 대구 도심의 1/3이, 어떻게 보면 침체되는 지역으로 남겨 두는 게 된다. 이 기회에 K2를 이전하고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십 수년 동안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또 한편으론 민간 공항은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이전해서 미래 항공 수요를 담아낼 수 있는 충분한 규모로 새로 짓도록 할 계획이다.”

△옛 경북 도청터 개발은 대구가 활용할 수 있는 땅으로 확보가 가장 중요

“우선 도청 후적지 개발과 관련된 문제는 첫째 대구가 활용할 수 있는 땅으로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다.

두 번째는 빠른 시간내에 그 법적 근거를 실현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다. 대략 2천억 웑 정도의 예산을 국가가 편성해서 지금 경북도 소유로 돼 있는 땅을 국가 소유로 전환을 해야 법적으로 실행이 될 수 있게 된다.

대구가 활용할 수 있는 땅으로. 이 기간을 적어도 3~4년 지금 줄잡아서 빨리 가더라도 현재 올해 500억 정도 예산을 요구했는데 이렇게 가더라도 4년이 걸리는데 제 생각 같아서는 적어도 2018년 말 까지는 이 땅을 대구시가 활용할 수 있는 땅으로 확보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그것이 가능해야 후적지를 대구가 주도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지금은 어떤 계획을 가지더라도 대구가 아무 권한이 없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용역을 하고 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는 자기 스스로 개발할 의지가 없는데 그 용역이 제대로 나오겠나?

그래서 우선은 저 땅을 확보 하는게 1차적 관건이다. 대구의 미래를 위해서 그 땅을 활용할 것인가의 문제는 큰 틀에서는 이미 대구가 2차례에 걸쳐서 용역을 통해서 큰 틀에 대한 건 두 개로 나와 있다. 이 부분들은 구체적으로 우리가 땅을 확보 해야 민자도 유치할 수도 있고,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 나름대로의 계획을 세워서 재정사업 계획도 세울 수 있는 것이다.”

△변화와 혁신 통해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대전환의 틀 마련

“ 대구를 물, 의료, 에너지, 미래형 자동차, IoT 등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전환 기반을 다지겠다. 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수성 의료지구 등 신성장 동력 산업의 전초기지를 기반으로 물 산업클러스터 조성, 첨복 단지 활성화, 에너지 자족도시, 미래형 자동차 등 친환경완성차 생산도시, 대구 전역 사물인터넷 테스트 베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변화하고 혁신을 하겠다. 그 길에는 정말 때로는 인내가 필요하고, 기다림이 필요하다. 저는 그 길을 우리가 함께 가서 우리 아들·딸 들을, 우리 손자 손녀들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대구를 물려주는 그 길에 시민들이 끝까지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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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환 기자

    • 박무환 기자
  • 대구본부장, 대구시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