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구조 당국은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 산악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8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직전 발표보다 사망자가 3명 더 늘어난 것이다.

추가 사망자는 인적 피해가 집중된 아마트리체에서 나왔다.

지역별 사망자는 아마트리체 221명, 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된 페스카라 델 트론토가 있는 마르케주 아르콰타 지역 49명, 진앙 근처인 아쿠몰리 1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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