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5일 지역내 43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신규지정 설명회를 열었다.
영양군 지역 내 43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기업·마을 기업 신규지정 설명회가 25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소셜비즈 박진국 팀장을 초청, 사회적기업의 이해,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 요건 및 지정 절차, 마을 기업의 개념, 요건 및 지원 내용 등 개별 질의와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영양군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사업비 최대 5천만 원, 전문 인력 1명 지원, 사업개발비 5천만 원을 지원하고 마을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8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영양군에는 현재 2개 예비사회적기업과 7개 마을 기업이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의 경제 환경과 시장특성을 파악해 내실 있는 기업들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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