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는 경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 찾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경산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지난 26·27일(이틀간) 초·중·고등학생 1천100명을 대상으로 △내 꿈을 찾아요 △나의 꿈 나의 인생 △창의융합 진로체험 △나의 꿈 나의 미래 △다함께 어깨동무 진로캠프 △Nice Choice 직업인과의 대화 △진로체험 투어 등의 주제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캠프는 직업인과의 만남, 공으로 배우는 수열, 탄소나노튜브, 전통문화 체험과 물리치료사 직업 체험, 항공분야 직업 체험, 임상병리사 병원 체험, 미술치료 체험 등 다양한 전공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중학교 1,2학년 40명은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이론교육과 실습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 5,6학년 600명은 꿈의 원리, 자기분석을 통해 찾는 나의 꿈, 기하학의 기본원리, 직업인과의 만남 등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고 결정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열쇠고리 만들기, 황금분할기, 입체도형 만들기, 모자만들기 등 소통하는 창의융합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할을 찾고,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방법과 가치있는 꿈을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특화된 40여개 학과의 전공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문화체험 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다양하고 집중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경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 찾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대구한의대 제공.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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