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트레일은 경북의 최북단인 봉화에서 남단 청도에 이르기까지 10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 594㎞의 숲길로 주변의 풍부하고 수려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자연친화적 공간이다.
백패커 트레킹에 참여한 이들은 분천역에서 협곡열차를 타고 승부역에 내려 배바위고개, 비동마을(송림)에서 비박을 하고 분천역에 이르는 9.9㎞ 숲길을 걸었다.
또 목재문화체험장을 견학하고 이몽룡생가, 닭실마을, 봉화전통시장 등도 둘러봤다.
숲길체험은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자연의 멋과 깊은 오지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탐방 체험이다.
군 관계자는 “낙동정맥트레일 숲길 안내센터의 지속적인 운영과 백패커 동호회 운영진의 블로거 및 카페에 투어 포스팅을 게제하는 등 낙동정맥트레일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수요를 증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