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중소기업의 우수 IP 창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포항시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권리화지원사업에 나선다.

포항시는 2009년부터 특허등록비지원을 시작으로 선행기술조사·국내외출원비·홍보물제작·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 등 IP 창출과 활용을 위한 지식재산권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특허청과 포항시가 함께 추진하며 해외출원을 앞둔 포항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그 대상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경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www.ripc.org/pohang/) 및 지원사업신청시스템(http://biz.ripc.org/)을 통해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 신청해야 된다.

또 최근 3년(2013년~2015년)간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특허·실용신안· 디자인·상표)의 출원이 3건 미만일 경우에는 ‘IP Start-Up’으로,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 출원이 3건 이상 또는 1건 이상 설정등록이 있을 경우에는 ‘IP Scale-Up’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심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 기업에게는 PCT 국제출원의 경우 최대 300만원 이내, 해외 개별국 출원의 경우 최대 700만원 이내에서 출원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정연용 센터장은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들이 본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진출에 가속도가 붙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지 지속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권에 관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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