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0일과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와 32라운드 등 9월중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시간이 대폭 변경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9월 경기 일정을 변경해 밝혔다.

연맹은 9월중 기상 및 관람환경을 고려해 낮시간대에 배정됐던 경기시간을 저녁시간으로 변경하고, 9월 10일 오후 4시열릴 예정이던 부산-대전간 K리그 챌린지 경기를 11일 오후 2시로 바꿨다.

이에 따라 포항스틸러스는 10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29라운드 수원FC전이 오후 7시로, 18일 오후 2시 예정됐던 30라운드 울산-포항전(울산문수경기장)이 오후 6시로 바꿔 치른다.

또 9월 24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광주전도 오후 7시로 변경해 열린다.

상주상무도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9라운드 광주전이 오후 4시에서 오후 6시로, 1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30라운드 인천전은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로,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2라운드 제주전은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로 변경됐다.

K리그 챌린지 대구FC는 오는 9월 24일 평창알펜시아에서 열린 강원과의 경기가 오후 4시에 오후 6시로 바꿔졌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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