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평산초 류경도 군이 ‘2016년도 부산광역시교육감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궁대회’에서 초등부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평산초 제공.
경산 평산초등학교(교장 조중기) 국궁동아리 류경도(6학년) 군이 ‘2016년도 부산광역시교육감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궁대회’에서 초등부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평산초 국궁동아리(지도강사 권성옥)는 지난 2011년 동아리를 결성해 매주 토요일 본교 운동장 및 강당, 삼성현국궁장에서 우리의 전통무술 국궁 실력을 갈고 닦아 왔다.

류경도 군은 “전국대회에 처음 참가했는데 1등을 해 정말 기분이 좋고,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지각도 했는데 앞으로는 국궁수업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평산초 조중기 교장은 “토요휴업일과 여름방학 중에 구슬땀을 흘린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국궁동아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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