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자동차 산업 핵심부품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본격화
- 미래부, 지자체, 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 15개 기관 참여
- 국고 등 사업비 38억5천만 원, 교수·박사급 연구원 등 70여명 참여

영남대가 차세대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자동차 기능안전 SW연구센터’개소식을 가졌다.영남대 제공.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차세대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핵심 부품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자동차 기능안전 SW 연구센터(센터장 박용완)’를 열었다.

‘자동차 기능안전 SW 연구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를 비롯해 지자체(경상북도, 경산시), 연구소(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자동차 및 IT 관련 6개 기업((주)아진산업, (주)이모션, (주)베이다스, (주)에스엠씨, (주)브이아이앰, 자미), 대학 등 총 15개 산·학·연·관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국고 지원금 29억 원을 비롯해 지자체, 기업, 대학 등에서 총 38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교수와 산업체 전문가, 박사급 연구원 등 총 70여명의 인력이 참여한다.

1일 영남대 CRC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노석균 영남대 총장, 최영조 경산시장,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박성수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주)아진산업 성동진 선행연구소장 등 사업 참여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은 물론, 장기적으로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영남대가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에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기능안전 SW 연구센터를 총괄하는 박용완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이번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영남대가 산·학·연 협력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차세대 스마트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융합부품 시장을 선도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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