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덕률 총장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를 전달하고 있다.대구대 제공.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개강 첫 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개강 떡을 돌리며 힘찬 새 학기를 시작했다.

대구대는 1일 오전 8시 30분 경산캠퍼스 정문과 서문, 버스종착지 등지에서 홍덕률 총장 등 대학 보직교수와 직원, 총학생회 및 총대의원회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 첫 날 등교학생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떡과 음료 700인분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개강 인사를 받은 이은경(여·경제학과 3년) 학생은 “총장님을 비롯해 교수님들이 정문에서 학생들을 맞아 주니 개강임을 실감하게 됐다”면서 “기분 좋게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일 아침에는 홍덕률 총장 등 대학 보직자들이 대구캠퍼스(대명동 소재)에서 공부하고 있는 간호보건학부 학생들을 찾아 개강 맞이 환영 행사를 열 예정이다.

대구대는 매 학기 개강 첫 날과 시험 기간 등에 맞춰 학생 환영 행사와 차 한 잔의 여유 행사 등을 열며 학생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홍덕률 총장은 개강 담화문을 통해 “길고도 힘들었던 폭염을 이기고 맞은 상쾌하게 맞은 개강을 축하하며, 새 학기가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하고, 값진 성취로 열매 맺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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