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주택 피해현장
부실 시공 등으로 폭우에 대처하지 못해 산사태를 발생 시켜 주택 침수등 많은 피해를 입은 LH 임대아파트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이 4일 긴급 피해 주민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울릉 국민임대주택사업 도동 지역 피해 주민 대책위원회 이용진(전 경상북도 의원)회장을 비롯한 주민 40여명이 참가 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임대 아파트가 건립 되어도 불안하다” 면서 “완벽한 대책 없이는 응급 복구 공사를 포함한 모든 공사를 중단 시키겠다” 는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폭우시 산사태가 발생할수 있다는 것은 부지 선정 당시 부터 예고된 일이었다” 면서 “이런 가운데서도 부실시공을 한 LH 측에서는 모든 책임을 지고 임대아파트 건립을 중단 하던가 주민들의 이주대책을 세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지역 이재민 16새대 30여명을 포함한 인근 주민들은 천막을 치고 숙식을 해결 하기로 의견을 모은것으로 알려졌다.
울릉초등학교 뒤 LH 공사현장 피해주민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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