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자율유형 지역사회 웰니스 HSE전문인력 양성사업단
- 국가지원유형 청소년 중독 ACE전문가 양성사업단, 食藥同One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대구한의대 ‘지역사회 웰니스 HSE전문인력 양성사업단’등 3개 사업단이 ‘2016 대학특성화사업’에 신규로 선정됐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학특성화사업(이하 CK사업)’에 3개 사업단이 신규로 선정됐다.

이번 CK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갖도록 학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2014년에 사업을 시작해 2018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사업 3년차인 올해 우수한 신규 사업단에게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사업단의 성과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재선정 평가를 실시, 재선정평가 결과 58개 대학 89개 사업단(신규 62개, 재선정 27개)이 최종 선정됐다.

총 492개의 사업단(수도권 155개 사업단, 지방 337개 사업단)이 신청해 1단계 사업계획서 평가와 2단계 특성화 여건 및 향후 계획을 평가해, 수도권 21개 사업단, 지방대 68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대학자율유형에서 ‘지역사회 웰니스 HSE전문인력 양성사업단’과 국가지원유형에서 ‘청소년 중독 ACE전문가 양성사업단’·‘食藥同One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이 선정됐다.

‘지역사회 웰니스 HSE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인간의 건강(Health)과 안전(Safety)을 도모하고 공학적 편리성(Ergonomics)을 추구하기 위해 보건학과 건축학 지식을 통섭(統攝)하는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청소년 중독 ACE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청소년 중독교육프로그램 특성화 교육을 통한 ACE역량(Assessment 진단역량, Counseling 상담역량, Education 교육역량)과 융복합적 실천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또 ‘食藥同One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은 食·藥·同·One track 융복합 교육체계를 통한 한방식품 소재의 성분 및 효능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약선식단 개발과 조리능력을 갖춘 창의인재를 양성한다.

대구한의대는 이번에 신규 선정된 3개 사업단과 함께 지난 6월 중간성과 평가에서 계속 지원사업단으로 선정된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2019년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특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른대학과의 차별화와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특화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및 산업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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