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29일까지…전체 입학정원 83% 선발

60년 전통의 경북 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간호학과(4년제)를 비롯해 작업치료과(3년제), 뷰티디자인과, 보건복지과, 자동차과, 발전플랜트설계과, 철도경영과 등 총 7개 학과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83%인 326명을 선발하는 2017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에 들어간다.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유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100% 반영하며, 간호학과와 발전플랜트설계과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면접은 보건복지과(야간)만 실시한다.

수시 합격자 전원에게는 특별 장학금 및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입생들에게 해외 각국의 유명 대학 및 병원, 첨단 산업체 현장실습과 어학연수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해외 학습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원거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김천은 물론 구미, 상주 방향으로 통학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여자 기숙사 5개 동, 남자기숙사 1개 동, 대구 실습지 기숙사 1개 동 등 총 8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기숙사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북 보건대학교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경북 보건대학교는 2014년 교육부의 ‘보건산업 분야 특성화 전문대학’ 선정에 맞춰 간호학과와 작업 치료과, 뷰티 디자인과, 보건복지과 등 보건계열 관련학과 연계를 통해 간호·보건 특성화 대학으로의 발전을 적극 추진해 가고 있다.

특히 60년 전통의 간호학과는 한국 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14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임상현장과 유사한 최신의 통합간호실습센터 구축, 2015년 간호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달성하는 등 지역 간호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한 작업 치료과 또한 제43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100% 합격은 물론 전문재활 병원 및 관련 기관에 전원 취업에 성공하는 취업신화를 쓰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전국 전문대학 중 14개 대학,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세한 모집 안내와 온라인 원서접수는 경북 보건대학교 홈페이지(www.gch.ac.kr)를 참조하면 된다.

수시 2차 모집은 11월 9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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