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연휴 기간인 10일부터 18일까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경주의 동궁과 월지, 안동의 하회마을 등 도내 28개시설을 무료개방 또는 할인한다.

또 안동 하회마을 탈인형극 공연과 문경 오미자축제 등 지역축제, 문화행사와 김천역, 성주한개마을 등 18여개 주요 거점에서 귀성객 환영행사와 경북의 여행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연휴기간 지역별·업체별 문화·여행 관련 시설 할인정보를 제공하고, 추석전에는 23개 시군·공공기관·기업의 연가사용을 독려하여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름 휴가철 이후 일찍 맞이하는 추석연휴기간에도 경북관광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경북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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